지난 2분기 한국 경제는 자동차와 반도체 생산, 수출의 성장으로 두 분기 연속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국 경제 동향과 주요 산업의 변화에 맞게 이 번 포스팅에서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경제,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 주도로 2분기 성장
한국 경제는 자동차와 반도체 생산과 수출이 늘어남에 따라, 두 분기 연속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 분기 대비)은 0.6%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상반기 성장률이 전년 대비 0.9%로 한국은행의 전망치(0.8%)를 웃돌았음을 의미합니다.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의 호조가 지속되면서 제조업 성장이 GDP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출 개선으로 인한 성장 견인
2분기 성장의 주요 원동력은 수출의 개선이었습니다. 수출과 민간소비, 정부소비, 설비투자 등은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순수출이 개선돼2분기 성장을 견이 했습니다. 수출 감소폭(-1.8%)에 비새 수입이 더 크게(-4.2%) 줄어들어 순수출의 기여도가 1.3% 포인트로 다섯 분기 만에 플러스(+) 전환되었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늘어났으며, 원유와 천연가스는 재고 영향으로 인해 수입이 줄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조기인 2020년 2분기(-5.8%) 이후 수입 감소 폭은 가장 크게 나타났습니다.
민간 소비와 소비의 부진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민간 소비는 다고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의류 등 준내구재와 서비스(음식.숙박 등) 소비가 줄어들었는데, 이는 코로나 19 방역지침이 완화된 영향과 기상요건 악화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최근 소비자심리지수의 개선을 고려하면, 민간소비는 향후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 소비도 1.9% 감소하여 1997년 1 분기(-2.3%) 이후 약 26년 만에 최대 감소 폭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사회보장현물수혜가 줄어든 일시적인 영향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경제 전망과 불확실성
한국은행은 전체적인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5월과 같은 수치인 1.4%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상반기 성장률이 0.9%로 전망치를 옷돌긴 했지만, 하반기에 1.7%의 성장률을 기록해야 가능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과 중국의 더딘 회복세등 경제 전망에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한은은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하여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5월과 같은 1.4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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