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억㎞ 떨어진 우주에서 비행 중인 보이저2호의 지구와의 교신이 돌연 끊겼습니다. 안테나의 비정상적인 기울어짐으로 인해 지구를 정확히 겨냥할 수 없게 된 것이 원인입니다.
그러나 올해 10월 안테나 재설정을 토애 교신을 복구할 예정이며, 우주 탐사의 성공적인 재접속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이저2호와 지구 간 통신 두절
지구로부터 199억㎞ 떨어진 우주를 비행 중인 우주탐사선 '보이저2호'가 지구 관제소와 통신이 돌연 끊기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보이저2호의 안테나 방향이 비상적으로 비뚤어져서 지구를 정확히 겨냥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보이저2호와 지구 간 교신이 지난달 21일부터 두절되었습니다.
안테나 재설정으로 교신 복구 기대
NASA는 보이저2호의 교신 두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10월쯤 안테나 방향을 재설정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안테나 재설정을 통해 보이저2호는 다시 지구와 교신을 복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비저2호는 이미 지적 생명체와의 조우를 대비하여 '보이저 골든 레코드'라는 특별한 정보 저장장치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보이저 골든 레코드와 우주 탐사
보이저2호와 함께 발사된 보이저1호도 포함하여 이 두 우주탐사선은 지구에서 매우 먼 거리를 여행 중입니다.
이들은 클랙식 음악과 자연의 소리, 인간의 목소리 등이 녹음된 '보이저 골든 레코드'를 운반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우주 외계 생명체와의 교신을 위한 메시지를 운반하고 있습니다.
노화로 인한 수명 한정
하지만 보이저2호의 수명은 오래 남은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저1호와 함께 방사성물질인 플루토뇸을 사용하고 있으며, 발사 46년이 지나면서 노화로 인해 전력 공급 능력이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NASA는 2025년에는 보이저1호와 2호 모두 작동이 정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교신을 복구하는 동안 보이저2호를 최대한 활용해야 할 시기가 제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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