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란'이 가지고 올 영향과 이에 따른 대비조치, 그리고 불확실한 진로에 주목하여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보겠습니다.
태풍 '란'의 도래와 영향
일본은 태풍 '카눈'의 빠른 퇴장 후, 7호 태풍 '란'의 이동 경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란'은 현재 오가사와라 제도 남동쪽 해상에서 초속 15㎞의 속도의 이동하며 중심기압은 975hPa로,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45m입니다.
이에 따라 일본 기상청은 '란'이 오가사라 제도에 접근하며 폭풍과 높은 파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불확실한 '란'의 진로와 대응
현재 '란'의 진로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일본 혼슈 지역을 직격할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JR도카이는 신칸센 운행 일정에 대한 운휴나 운행 보루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용자들에게 최신 운행 정보를 확인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카눈'의 흔적과 남은 호우
6호 태풍 '카눈'은 규슈 서쪽을 빠져나감에 따라 일부 지역의 피난 지시가 해제되었습니다. 그러나 '카눈'의 영향으로 여전히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지역에서는 계속해서 호우가 예상됩니다.
특히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에서는 산사태 등의 발생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수량 증가와 대비조치
일본 지역에서는 카눈과 란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상당히 증가했습니다. 미야자키현 미사토초 난고 지역에서는 이달 1일부터 현재까지 988mm의 강수량이 나타났으며, 가고시마현 야쿠시마초고세다 지역도 806mm의 강수량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에 대비하여 지자체는 대피소 설치 및 유리창 파손에 대비한 조치를 진행 중이며, 주민들은 안전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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