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30 대상을 통제하기 | 직관심리학 직관심리학 철학자 폴 처지는 만일 움직이는 사물에 대한 직관 이론(또는 민속 이론)이 부정확하다면, 인간 행동이라는 보다 복잡한 영역에 대한 우리의 민속 이론이 정확할 수 있다고는 결코 믿을 수 없다는 사실을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운동에 관한 초기의 민속 이론들은 엄청나게 혼란스러웠으며, 결국보다 정교한 이론들로 완전히 대체되었다. 천제의 구조와 운동에 관한 초기 민속 이론은 표적으로부터 엄청나게 벗어난 것이었으며, 사람들이 얼마나 엉터리일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역사적 교훈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불의 본질, 생명의 본질에 대한 민속 이론들도 마찬가지로 엉터리였다. 과거에 존재하던 민속 생각들의 거의 대부분도 마찬가지로 의식적 지능이라는 현상은 방금 기술한 어느 것보다도 복잡하고 어려운 것들에서 그렇.. 2023. 1. 10. 본질주의자의 물음과 심리학의 오해 많은 사람들이 심리학에 접근할 때 조작주의의 생각을 포기하는 또 다른 이유는 그들이 특정한 인간 문제들에 대해서 본질주의적인 답을 찾기 때문이다. 이 장의 서두에서 제기한 다음의 물음을 회상해 보라: 중력이라는 용어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중력에 기적 하는 요체는 뭇엇인가? 중력이라고 말할 때 궁극적으로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리학의 현재 이론들이 이러한 유형의 물음, 즉 현상의 궁극저인 기저 본질에 대한 지식을 요구하는 물음에 답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최근 수세기에 걸쳐 일어난 물리학의 진보에 이론적 구성체이며 중력에 대한 개념적 관계와 조작적 관계과 끊임없이 유동상태로 존재해 왔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런데 위의 각 물음에서 "중력"이라는 단어를 빼고 "지능"이라는 .. 2023. 1. 10. 심리학에서 조작적 정의 많은 사람들은 물리학이나 화학에 대해 생각할 때 조작주의 필요성 을 이해한다. 만일 과학자가 특정 유형의 화학반응이나 에너지 또는 자성에 대해 언급하려고 한다면, 그것들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한다. 불행하게도 심리학에 대해서 생각하고 논의할 때는 조작주의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기 십상이다. 심리학 용어들도 직접이든 간접이든 과학 이론에서 유용한 설명적 구성체 가 되기 위해서는 조작적으로 정의해야만 한다는 사실은 어째서 똑같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인가? 한 가지 이유는 심리학에서 사전편향 문제라고 불러왔던 문제 때문이다. 사람들은 지질학을 공부할 때 바위의 본질에 대한 오래된 정서적 신념을 가지고 접근하지 않는다. 그러나 심리학에서는 상황이 아주 다르다 우리는 일생에.. 2023. 1. 9. 반증가능성(난쟁이 관리인) 반증 불가능한 계념화는 우리가 주제로부터 초연해질 때, 특히 (벤저민 러쉬의 예에서처럼) 역사를 돌이켜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때 쉽게 인식할 수 있다. 또한 반증 불가능한 개념화는 사례가 명백하게 꾸며진 것일 때 쉽게 탐지할 수 있다. 예컨대, 내가 행동을 통제하는 두뇌의 기저 기제를 발견하였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두뇌 좌측반구에는 언어영역 가까이에 두 명의 난쟁이 관리인 살고 있다. 이들은 두뇌의 여러 영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기화학적 과정들을 제어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요컨대, 이들은 기본적으로 두뇌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을 제어한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다, 관리인들은 두뇌의 어떤 침투(외과적 수술, X선 등)도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러한 침투를 탐지하.. 2023. 1. 9.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